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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말레이시아 여행(21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서 점심 약속


내일 또 같이 점심 먹기로 약속하고 숙소로 컴백.


쿠알라룸푸르 숙소 이름은 르 애플 부띠끄 호텔.

가격대비 양호했다.


여행 출발 전 쿠알라룸푸르에서 숙소를 어디로 잡을지 많이 고민했다.

숙소 검색 조건은, 쿠알라룸푸르의 메인 부킷빈탕이나 파빌리온과 가까워야 했다.

너무 골목길도 아니어야 했고, 3만원 이하였다.

그리고 헤어드라이어와 너무 늦지 않은 체크인 시간, 체크아웃 후 캐리어 보관.


이 모든 걸 충족해준 호텔이었다.

1인실 1박에 29,000원.





엘리베이터 터치 버튼.

G는 그라운드 플루어, 리셉션있는 층.

영국의 식민지 영향으로 1층을 G로 표시하는 듯하다.









외관은 삼각형이다.

워낙 비싼 동네라 그런 것 같다.

호텔 문 앞에 경비 아저씨가 지키고 있어 좋다.








호텔 앞 건물 풍경.










호텔에서 나오면 보이는 케밥집.

정말 터키 케밥은 전세계 없는 곳이 없는 거 같다.











부킷빈탕 거리 풍경.

철로를 지하로 뚫지 않고 지상으로 뺀 이유가 있을까나.










약속 장소인 쌍둥이 타워로 가는 길.

여기는 담배를 길에서 막 핀다.


걸어가면서 피워버리니까 뒤 따라 가면서 연기 많이 먹은 듯.

숨참기 기술도 안 먹혀서 그냥 사진 찍으면서 잠시 정지.









파빌리온에 도착.










약속장소는 트윈 타워다.

근데 파빌리온에서 트윈 타워로 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여기로 왔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이렇게 트윈 타워로 가는 길이 있다.










이정표도 있고.

특히 이 길은 시원해서 좋다.









그림만 봐도 쌍둥이타워로 가라는 표시인 거 딱 알겠다.












여기서 쌍둥이타워 그림 따라 가면 된다.












뜨거운 햇빛 없고 퀘퀘한 매연 없어 좋다.












쌍둥이 타워 도착.

이제 수리야 KLCC 푸드코드로 가야 하는데 길이 복잡하다.









그냥 직진하면 어떻게든 도착하겠지.

직진 가자!


어이구 잘못왔네.









지하에 길이 따로 있었다.

시원하다.


날도 더운데 가방메고 계속 걸었더니 덥다 더워.









드디어 도착.











둥근 홀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가지 상점들이 가득하다.

여기서 드디어 또띠와 씩씩한 출장남과 상봉.










지나가면 센서가 반응해서 소리가 나는 그런 장치였다.












홍콩에서 만났던 허유산!

반갑다 반가워.


홍콩 갔을 때 레이디스 마켓 근처 허유산은 진짜 맛있었는데.

완차이 쪽 허유산은 진짜 별로였던 기억이.


2017/11/15 - [여행] - 선물 사기 좋은 홍콩 레이디스마켓



여긴 어떨까?










역시 또띠, 맛집을 미리 조사하고 왔다.

어디가서 뭐 먹을지 1시간 동안 고민 없이 바로 여기로 왔다.


이름은 리틀 페낭.

은근 맛집 같다고 한다.


은근 맛집 같은 건 뭐지?

더운데 고민할 거 없이 고고.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뭘 먹어야할지 감이 안 온다.

그냥 또띠랑 출장남에게 맡겼다.









신기한 메뉴들이 가득가득.

미리 준비해둘 재료가 정말 많을 거 같다.









종류별로 1개씩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맛집 즐기기다.










이름이 기억 안 난다.

조금 맵지만 먹을만했다.











사과쥬스.

맛있었다!


역시 과일은 진리.


근데 말레이시아는 은근 신 맛? 약간 쓴 듯한 신맛 되게 좋아하는 거 같다.

맛이 진짜 독특한 사과쥬스였다.








치킨에 밥.

양념이 좀 강하지만 먹을만했다.








만두 같은 형태인데 내용물이랑 피가 다르다.

요거 맛있었다.











갔다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거 같다.

이게 뭔지 기억이 안 난다.


비린내 조금 났던 거 같기도 하고.







이것도 그냥 먹을만했던 거 같다.


출장온 남자분이 어차피 법카로 식사비 나온다고 점심을 쏘셨다.

와..역시 해외출장은 진리다.

얼마나 부럽고 고맙던지.





그래서 내가 허유산에서 망고쥬스 쐈다.

맛있었다.

개구리알 올려진 건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었다.









점심 먹고 1층 마트 구경하러 왔다.

역시 동남아 마트는 과일 구경이 최고!






여기서도 사워솝이 뙇!!


사워솝이 무슨 과일인지 참고↓


2017/12/10 - [여행] - 무조건 굶고 가야하는 존커 스트리트 야시장



정말 먹어 보고 싶었는데 얘를 통째로 사서 어디서 어떻게 먹어.

아쉽지만 패스.









마트 구경 후 밖으로 나오니 분수가 있는 공원이 보인다.


출장남은 여기서 빠이빠이하고, 또띠랑은 좀 더 쇼핑몰 같이 구경하기로 했다.








우선 또띠가 환전을 좀 하고 싶다고 해서 환전소 이곳저곳 다니면서 환율을 살폈다.

근데 다 비슷비슷.

특히 원화에서 링깃은 환율이 안 좋다.

해외에서 환전할 거면 역시 달러로 바꿔오는 게 좋다.

국내에서 할 거면 바로 현지통화로.







환전 후에 또띠랑 같이 새 공원 갈까 하다가 새 공원은 포기하고 센트럴 마켓으로 갔다.

여기가 바로 센트럴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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