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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익 마지막 시험을 보고 왔다.





오늘이 5월 15일이니까, 309회 토익 시험이 끝났다. 

310회 부터는 신토익, 그러니까 문제가 새로 바뀐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시험 보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방학시즌보다 훨 많았던 듯.


토익놈들 돈 좀 벌었을 것 같다.






수험번호 몰라도 별 관계 없다.

그냥 저 시간에 맞춰 고사장 찾아가면 이름 옆에 시험실 번호 다 적혀있다.








시험 응시료가 꽤 비싸다. 42,000원.

많은 기업과 학교에서 토익 점수를 요구하기에 토익시장은 날로 커지는 것 같다.







지난 번은 손 세정제로 손 소독하라고 하더니 이번엔 신발에 저걸 씌우란다.

처음엔 무슨 전염병 예방하나 생각했지만 걸을 때 소리나지 않게 하려는 것 같다.

특히 구두 소리. 비싼 돈 주고 보는 시험인만큼 수험생들이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다.

여름에 에어컨도 못 켠다. 그래서 여름엔 시험 안 볼 생각이다.


특히 시험보러 보면서 하이힐 신고 오는 분들이 있어서..

아무튼 저 덧신 씌우면 굉장히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구두 신고 가지 말고.







사람 엄청 많다.

이젠 제주서중 그만하고 남녕고에서 하면 좋겠다.








교실 문 앞에 자리 배치표가 붙어있다.

딱 보니 오른쪽 줄 맨 앞..최악이다.


시험 중간중간 감독관들 돌아다니면서 문 여는 소리에 집중 안 된다.

게다가 이 학교는 스피커가 교실 중간 천장에 있어 구석으로 갈 수록 소리가 작게 들린다.










책상 꼴이 말이 아니었다.

정말 이런 책상에서 공부하나? 



아무튼 이번 토익 시험 어렵다는 사람도 있고 쉬웠다는 사람도 있고 체감 난이도는 중요하지 않다.

점수가 올랐는지가 중요하지. 그리고 신토익이 얼마나 어려워질지도.


해커스에 벌써 토익 정답 올라왔던데 




토익은 정말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

분명히 도움은 된다. 하지만 노력하는 시간대비 실력향상은 정말 최저다. 연비가 상당히 안 좋다는 말임. 

어쨌거나 토익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자습을 고집하는 스타일이지만 이번도 점수 또 낮게 나오면 학원 끊어야겠다.










결론

YBM놈들아 오답풀이 좀 하게 문제지는 좀 주면 안 되나?

다 수익사업이라서 그러는 듯..


학원 쪽으론 분명 넘기는 거 같은데..


NEAT 말고 제대로된 한국형 영어 시험이 도입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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