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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됐고 기분 전환 겸 오래된 모니터를 바꾸려고 마음 먹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볼록이 구입 이후 처음이다.




쓰고 있던 LCD 모니터. 구입한지 10년도 넘은 대만 기업 제품이다.

동생이 새 모니터를 구입했을 때부터 얻어다 쓰고 있었다.



처음 모니터 구입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은 27만원.

LG LED 58cm(23인치 정도)를 목표로 먼저 가까운 L 전자 매장으로 가봤다.

(비싼 거 말고 없는 S 기업 제품은 제외, 역시 모니터는 LG)


58cm가 대략 30만원 이상이었고 할인이벤트로 27만원 정도에 판다고 했다.


다음은 H 전자제품 매장으로 가봤다. 너무 비싸다. 바로 포기.

다음은 E 대형마트. 58cm가 27만원에 팔고 있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58cm가 대략 20만원 정도.


역시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다시 원점으로.


고민 끝에

결국 LG 전자 27MP65HQ 68.5cm로 구입 결정.


가격은 오프라인 24cm 가격보다 조금 비쌌다.

조금 비싼 거면 그냥 더 큰 걸로 선택하기로 해서 구입 완료.






하루가 1주일 같은 기다림 끝에 택배는 6일만에 도착.(제주도라 더 늦음)






68.5cm의 위엄

(후원 받고 글 쓰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기업명 비공개, 로고 모자이크)









품질확인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녀석.


이번 모니터 구입의 핵심이었던 'Anti-Glare' 코팅이 눈에 띈다.









지문을 남겨선 안 된다.

눈 오는 날에도 외면해던 장갑을 끼고 모니터님을 일으켜 세웠다.







먼저 받침대








받침대에 목을 끼우고 잠근다.

드라이버 필요 없이 사진과 같이 손으로 돌릴 수 있게 돼있다.









합체 완료.

아직은 비닐을 벗길 때가 아니다.









모니터 뒤를 먼저 보면 제품 제조일과 제품 명 등 중요한 정보들이 씌여있다.


2014년 12월 30일 주문인데 제조일자는 2014년 4월....흠흠 

더욱 매의 눈으로 제품을 살펴 보는 수 밖에 없다.

인터넷 구매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기 때문에 일단 패스.






과거에 쓰던 모니터 연결 케이블들








새 모니터에 연결 가능한 케이블 단자


1개만 가능하고 2개는 연결이 불가능하다.

상관 없다. 새 케이블도 들어 있으니.

파워 케이블도 기존과 다르다.






HDMI는 처음 써본다. 

컴퓨터 뒤에다 꼽으려고 보니 저기 HDMI 단자가 보인다.


하지만 저기 꼽아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경우인데 저 곳은 메인보드 단자이고 

그래픽 카드 단자의 HDMI 에 꼽아야 한다.


(메인보드 내장형 그래픽 카드의 경우는 제외)







모니터를 연결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빈공간이 보인다.

(모니터 테두리 - 빈공간 - 윈도우 화면)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 열심히 찾아보면서 

알맞게 설정해주니 성공.


갑자기 모니터가 커지니 컴퓨터가 놀랬다 보다.






듀얼 TV 화면



이번엔 듀얼 모니터 설정.


기존엔 '모니터(메인) TV(보조)'를 함께 사용했었다.

그래서 예전에 쓰던 모니터도 함께 '새 모니터(메인) TV(보조1) 옛 모니터(보조2)'

이렇게 사용하려고 했는데 사실상 쓸 수 있는 보조 모니터는 1개.







하지만 보조를 2개나 쓸 수는 없나 보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한.


그래서 TV(보조1)과 옛 모니터(보조2)를 1개의 보조라도 사용해보려고 

분배기까지 사용해봤지만 TV와 옛 모니터의 해상도가 맞지 않아 포기.









첫 테스르로 미드 플래시(The Flash) 재생.

확실히 화질이 더 좋아졌다.







새 모니터






옛 모니터 



옛 LCD 모니터와 비교해보니 더 밝고 선명한 느낌이다.

옛 모니터의 색은 살짝 누렇게 뜬 느낌.








왼쪽 옛 모니터, 오른쪽 새 모니터


일반적인 하얀색도 많이 차이났다.


살짝 누렇게 뜬 하얀색 vs 진짜 하얀색






이번 모니터 구입의 핵심이었던 'Anti-Glare' 코팅 기능 테스트.


낮에 창문을 활짝 열어봤다.



확실히 옛 모니터보다 훨씬 좋다.

창문을 열어도 글자를 읽는 데 별 문제 없다.


'Anti-Glare'는 화면이 빛에 반사되어 시각적으로 색이 손실되지 않도록 해주는 코팅이라고 한다.


컴퓨터가 창문 바로 옆에 있어

옛 모니터는 낮에 창문을 열면 화면이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았었다.






영상 재생도 빛 반사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구입한지 7년 정도 된 LCD TV로 재생하는 경우.


TV화면 중간에 빛이 반사되고 있다.

잘 보면 창문이 보인다.







확실히 빛 반사가 심하다.

낮에 특히 심해서 TV 보는 데 은근 불편하다. 

특히 영화라도 보게 된다면 더욱.



나름 처음으로 LED 모니터를 구입해보니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됐는데 


1. 같은 크기라고 다 같은 모니터가 아니다.

2. 확실히 온라인이 싸다.

3.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번 내 모니터 교체 목표는 '큰 화면'과 '빛 반사 줄이기'였다.




우선 구입을 원하는 브랜드의 모니터 관련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다.






L 기업 홈페이지가 원하는 종류에 맞게 비교해 보기 좋게 잘 돼 있었다.









같은 크기라도 아주 다양한 모델들이 주루룩 나온다.

다들 뭐가 다르길래?








3가지 골라서 비교하기 눌러보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밝기도 250, 200이 있고 

시야각도 다른 게 있다.


시야각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야각이 얼마나 넓은지 같고 

밝기는 잘 모르겠다. 수치로 50 차이면 실제론 얼마나 차이나는지 궁금하다.


표면 코팅처리 방식도 2가지 방식이 있다.

Glare는 빛이라는 뜻이고 

Anti-Glare는 빛 반사를 더 잡아 주는 코팅 방식 같고 

Non-Glare는 그냥 빛 반사 없도록 코팅하는 방식 같다.


뭐가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다.


Glare 타입 모니터도 써봤었는데 나름 장점이 있다.

거울이 없을 때 모니터를 끄면 나름 거울로도 쓸 수 있고 색이 아주 화려하다. 

좀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느낌? 아무튼 나름 매력있다.

Glare 타입 오래 쓰다가 Non-Glare 써보니 색이 시들어버린 느낌을 받기도 했었다.

그래도 요즘 대세는 Anti-Glare 인 듯.




그리고 모니터 별로 기능도 있는 듯 



구입해보니 읽기 모드라는 기능이 있었다.

그것도 2가지나.





읽기 기능을 사용해보니 

모니터 화면이 글자를 읽기 좋게 변했다.

마치 종이 같은 느낌이다.


글 많이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기능이라고 한다.



게임을 할 건지 

동영상을 볼 건지

글을 읽을 건지 

작업을 할 건지 

TV로도 쓸 건지 


목적에 맞게 구입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




결론

비싼 모니터, 잘 알아보고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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