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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N이 어찌 예전 tvNGELS 시절의 tvN과 같으리오!

 

'삼시세끼, 꽃할배, 꽃청춘, 꽃누나, 신서유기' 등 나영석 피디 영입으로

어마어마한 예능을 만들어내고 있는 요즘, 또 하나 엄청난 녀석이 있다.

나영석 피디 작품도 아니다. 아무 상관 없다.

 

바로 '더 지니어스4 그랜드 파이널'

 

시즌1 룰브레이커를 시작으로 현재 시즌4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근데 시청률이 2%?

 

 

 

 

시청률이 정말 2% 라고?

 

시청률을 알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다음에서 '더지니어스 시청률'을 검색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친절히 알려준다.

네이버도 알려주긴 하는데 최근 1화만 알려준다.

그래서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는 다음을 추천.

 

 

 

시청률 조사기관이 닐슨 코리아?

 

사실 난 닐슨 코리아 시청률을 전혀 안 믿는다.

모든 방송국과 언론사, 시청자는 믿고 있지만 난 안 믿는다.

 

믿지 않는 이유는 표본 선정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시청률을 믿지 않는 이유!

 

1. 시청률 조사 대상이 약 2,000 가구 밖에 안 된다.

2. 그 대상이 수시로 바뀌는 것 같지 않다.

3. 일반 가정이 주요 대상으로 보인다.

4. 젊은 층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5. 여론&온라인 시청율과 많이 다르다.


 

간단히 말하면 극히 소수만을 선정해 그들만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닐슨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시청률 조사방법 정보 사진, 외국에서 퍼온 사진인가? 그닥 신뢰는..)


 

 

시청률 조사 방법

 

1. 기초조사 실시

2. 패널선정

3. 피플미터(people meter) 설치

4. 시청 기록 수집

5. 데이터 베이스 통합

 

출처 - 닐슨코리아 홈페이지

 

즉, 시청률 조사를 위해 피플미터라는 기계가 설치 된 가정의 TV만이 시청률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 기계가 없는 집은 아무리 하루종일 tvN 지니어스르 틀고 있어도 소용 없는 것이다.

 

 

또 하나 믿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실제 여론과 다르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온라인 여론이 얼마나 프로그램에 반응하는가인데

시청률과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지니어스 처럼!


"이렇게 보는 사람도 많고 인터넷이 떠들썩한데 시청률은 왜 이렇게 낮지?"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경우.

 


반면 시청률이 그렇게 높다는 드라마&뉴스&종편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을 찾아보면 별로 없다.

그럼 이런 체감 시청률은 체감으로 넘긴다 치자

왜 유료 tv 어플이나 유료 tv 다시보기 인기 순은 

시청률과 많이 다를까?

 

시청률 조사를 현재와 반대로 젊은층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어르신들이 즐겨보는 드라마가 오히려 시청률이 2%로 나올 것이고

지니어스와 같은 인기 예능이 30%로 나올 것이다.

 

이게 통계의 함정이다.


특정 정치세력이 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얻기위해 표본을 제한하는 것과 같은 경우다.

 

 

 

무한도전이 평소 10% 밖에 안 나오고

어르신들만 보는 시간대 연속극이 수십년째 꾸준히 30%를 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브의 사랑이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같은 막장 아침 드라마가 10%를 넘는 이유도 마찬가지.

 

시청률 조사 대상이 주로 일반 가정이며

일반 가정에서의 TV는 주로 부모님이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은 층 시청률이 반영되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렇게 드라마와 뉴스가 시청률 순위를 장악하는 것이다.

 

 

현재 시청률 조사 대상 지역 분포

 

서울, 경기, 인천 = 550

부산 = 250

대구 = 200

대전 = 160

광주 = 160

춘천, 청주, 구미, 마산, 전주 = 290

 

출저 - 위키백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550

경상도가 수도권과 비슷한 550

전라도가 210

충청도가 210

강원도 50

제주도는 0

 

정도로 추정한다.

 

지역적으로도 편차가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수도권이 1/4 밖에 안 된다.

게다가 제주도는 없다. 전체 인구의 1%라서 무시했나 보다.

도민으로써 상당히 불쾌하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더 지니어스의 실제 시청율을 알아보자.

 

핸드폰으로 TV를 볼 수 있는 티빙 어플이다.

유료다. 돈 내고 봐야하는 녀석이다.

 

그런데도 더 지니어스가 방영하면 시청률이 무려 50%에 가깝게 나온다.

유료 어플인데도 말이다!

 

 

홍진호 탈락 당시 시청률 46.% 기록!

기타 프로그램들은 5% 정도

 

지니어스를 제외하곤 시청율 조사기관이 발표한 시청률과 비슷하다.

근데 지니어스는 왜 닐슨이 조사한 2%가 아닌 

그 20배를 넘는 시청률일까?

 

오차범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즉, 시청률 조사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지니어스 9화 시청률이 45% 기록

하지만 시청률 22%라는 MBC 여왕의 꽃은 겨우 6%

 

무엇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일까?

내가 생각하는 시청률? 시청률 조사기관의 시청률?

 

 

 

 

 

 

아직 더 지니어스는 시작도 안 했는데 13%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더 지니어스

 

유료 어플에서 시청률 40%이상이면 정말 대박인거다.

근데도 맨날 시청률 조사 보면 2%라니 누가 믿겠나?

 

 

시청률 결론

tving 시청률이 정확하다는 말이 아니다.

현재의 시청률 조사방법은 일부 어르신 대상 시청율이며

실제 시청률과는 큰 차이가 있다.

 

막장 아침 드라마와 TV조선 같은 종편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이유도 여기 있다.

어르신들이 하루 종일 종편만 틀어놓고 있기 때문에..

조사대상이 대부분 어르신 가정이라서..

 

'삼시세끼'나 '더 지니어스, 미생' 같은 케이블 국민 프로그램 시청율이

낮게 나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삼시세끼 실제 시청율은 30% 이상으로 본다)

 

게다가 이 시청율에 방송 프로그램과 연예인의 방송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케이블 TV 회사 자체 혹은 방송사 자체 시청률 조사가 필요하다.

 

디지털 방송인데 누가 어느 채널 보는지도 조사 못하나?

내 블로그에 하루 몇명 들어오는지도 숫자로 다 찍히는데..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믿어보자.

 

지니어스 시청률 결론

내가 생각하는 지니어스의 시청률은 15% 혹은 그 이상이다.

따라서 더 지니어스 후속 시즌5를 만들지 않는다면

tvN은 큰 손해를 볼 것이다.

 

진짜 결론

더 지니어스 시즌5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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