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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를 6년째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새 폰을 사야할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이폰7!


지금은 한국에도 아이폰7이 출시됐다.

하지만 2차 출시국이었다.

삼성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는지 1차 출시국엔 껴주질 않는다.


그렇다고 포기할 애플빠가 아니다.


미국 애플 공홈을 통해 직구하면 국내출시에 상관 없이 빨리 받아볼 수 있다.


미국 출시와 동시에 미국 공홈에서도 주문을 받으니까.


직구를 왜 할까?


1. 가격이 싸다.

2. 국내 출시일 관계 없이 구입 가능하다.

3. 셔터음, 캡쳐음이 나지 않는다.


(a/s나 리퍼는 한국과 같은 모델인 미국 캐나다 직구 제품만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반드시 사전 확인!)







우선 '미국 애플'에 접속해야한다.

'미국 애플'이라고 검색하면 링크가 나온다.








아이폰 미국 직구


원하는 모델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미국에서 사는 아이폰7 256GB의 가격은 무려 849달러다.

849달러면 한국 원화로 93만원 정도.


물론 미국 환율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아무튼 저때는 93만원이었다.





한국 공홈 가격이 120만원인 것에 비하면 정말 싸다.


"왜 한국에서 사? 그냥 미국에서 사면 되지 않나?"

라는 의문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진짜 그랬다면 난리나겠다. 하지만 애플이 얼마나 똑똑한 애들인가.

당연히 미국 애플 공홈에는 정책이 있다.


"한국으로는 팔지 않습니다. 한국 애플에서 직접 사세요"라는 정책.


그래도 도전!




물건을 고르고 로그인을 한다.










가격 및 배송정보 확인.

849달러 확인.


정말 싸다.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정말 최고겠다.


한국은 최저임금대비 제일 비싼 나라다.









배송지 정보 입력이다.


여기서 의문 "한국으로 배송하지 않는데 어떻게 주문해요?"


배송대행지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애플 공홈이 한국까지 보내주지 않기 때문에.


이 배송대행 서비스라는 것은 아이폰을 미국 배송대행 업체가 대신 받은 후 한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미리 내가 이용할 배송대행 업체(이하 배대지)를 먼저 고른 후 그 업체의 주소를 알아둬야 한다.


1. 배대지 고르기

2. 배대지 주소 알아두기

3. 아이폰 주문시 배대지 주소 입력하기


이름을 입력한다.

company name은 회사명인데 입력하지 않는다.

area code에는 전화번호의 지역번호를 입력한다.

primary phone에는 나머지 번호를 입력한다.

street address에는 주소를 입력한다.

apt, suite~ 에는 2차 주소를 입력한다.(옵션이다)

zip code에는 지역번호를 입력한다.








한국 주소가 아니라 미국에 있는 배대지 주소 입력 완료.









payment 결제 입력이다.

same as shipping information 을 눌러준다.

그리고 카드 결제를 하면 끝!










입력 완료.










Thank you

We are processing your order and will send you an email confirmation shortly.


주문 완료.

여기서 중요한 건 order number를 메모해둬야 한다.

배대지 업체에 알려줘야 하니까.





이제 배대지 홈페이지로 가서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추천하진 못하겠고 유명한 배대지로는 '몰테일, 오마이집, 이하넥스, 지니집, 팩앤플라이' 등이 있다.

현재 예시는 몰테일이다.








미국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주가 있다.

부자나라는 역시 뭔가 다르다.


바로 그 주가 오레곤과 델라웨어다.


그래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DE 델라웨어로 선택.








주문번호를 입력하고 어디서 구입했는지 알려준다.












어떤 상품을 샀는지 얼마인지 브랜드는 어디인지 알려준다.












포장을 벗기고 배송 받을지 등의 옵션을 선택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포장을 벗기고 배송 받는 고객들도 있는 듯.


난 그냥 원형 그대로 받겠다고 선택.




배대지 배송비 가격은 대략 아래와 같다.

업체마다 다르다.


그냥 대충 아이폰은 만원정도할 것으로 예상.










이렇게 입력하면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은 끝.


물건이 배대지로 도착하면 확인하고 한국으로 보내준다.



아이폰 주문이 끝나면 이메일로 주문정보가 날아오니 잘 확인해야한다.




주문내역 정보.






하지만!!!!!!!



아이폰 미국 직구 캔슬


며칠 후 아침에 메일을 확인해보니 취소 메일이 뙇!






미국 애플 배대지 취소


배송대행지라서 주문이 불가하다라는 말이다.



Thank you for your recent order with the Apple Store

Dear  ~~ ,

The order you recently placed with the Apple Store cannot be processed because Apple does not ship to freight forwarder addresses.

To allow us to process your order, please reply to this email with a domestic shipping address and your order number. Please note, if the new shipping address is also a freight forwarder, your order will be cancelled. If you do not reply within 7 days then your order will be canceled and you will not be charged.

We appreciate your business and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all 1-800-MY-APPLE.

Sincerely,
Apple Store



freight forwarder addresses가 배송대행지라는 말.



역시 외국으론 배송해주지 않는 애플 정책 덕에 주문취소 당했다.

물건 받는 주소가 해외배송을 위한 배대지인 것으로 확인되서 그런 것 같다.ㅠ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볼 계획이다.




결론

1. 미국 직구에는 배대지가 필요하다.

2. 배대지 골라둔다.

3. 아이폰 주문.

4. 배대지에서 배송대행 신청

5. 하지만 애플은 미국 외로 배송해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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