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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려고 몇주를 기다렸는지 모른다.

정말 기대했던 예능 윤식당.




그리고 윤식당 보다가 찾은 마음에 드는 네이버 서비스 하나.




역시 시장 점유율 70%인 네이버는 괜히 네이버가 아닌 듯하다.







며칠후 바뀌게 될 네이버 PC 메인 화면이라고 한다.

뭐가 바뀌는지 확실하게 모를정도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변화와 개선을 게을리하지 않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역시 1등 네이버.







어제는 불금이었다.


근데 불금이란 단어 별로 안 좋아한다.

잼금 어떤가? 대체 뭐가 불 탄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불금을 보낸 적이 없어서 그런 거 절대아니다....ㅠㅠ

애인 없는 노총각 속이 불탄다는 건가보다? 그럼 인정.


아무튼 독거남의 쓸쓸금을 잼금으로 만들어준 것은 바로 나영석pd의 윤식당.


윤식당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어 네이버에 윤식당 검색.

사실 검색 안 했다. 그냥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있어서 그냥 클릭.

윤식당 클릭하니 아래와 같은 기능이 눈에 뙇!







윤식당이 아무리 재밌다한들 누구와 같이 보면 더 재밌지 않겠는가?

근데 같이 윤식당 보는 사람들 반응이 이렇게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게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만약 새로고침 버튼 계속 눌러줘야 한다면 이미 안중에서 사라졌을 듯.









식당 앞에 서성이던 외국인 여자 2명이 이서진이 "헬로"하니까 쌩하고 가버리는 장면.

얼마나 웃기는 장면이었나.












근데 역시 나만 재밌는 게 아니고 남들도 재밌었나보다.

라이브톡으로 다 같이 웃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 좋았다.











비록 실체 없는 존재들의 웃음이었지만 여럿이 웃으니 더 웃긴 느낌.

요즘 혼밥 혼술 많지 않나?

잼금에 혼잼하는 노총각에게 흥미로운 서비스였다.










배경으로 나오는 노래제목이 뭔지 물어보면 누가 바로바로 알려 줌.

윤식당 촬영지가 어디인지 물어보면 또 누가 바로바로 알려 줌.





누구는 신혼여행 갔었다면서 막 자랑하고.

그래서 결혼하셨겠다?















정유미 착하다고 다들 폭풍 칭찬 중.


네이버가 지식인 땜에 흥했다는 거 다들 알려나?

비록 성질은 다르지만 유저 간 소통이 서비스 활성화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대표적인 예라고 본다.













남 눈치 잘 보고 반응 잘 살피는 한국인에게 딱인 듯하다.










손님으로 남자 외국인 등장하니까 다들 잘생겼다고 칭찬 중.

여자들 취향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구만.













근데 눈에 자꾸 걸리는 게 하니 있다.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스팸 댓글.


저거 완전 사기다. 절대 하란대로 하면 안 된다.








짜증나서 신고 눌렀더니 로그인 안 하면 신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쓰레기 치우는 데 로그인 여부가 중요한가?


네이버가 소방서 운영하면 끔찍할 거 같다.

본인인증 안 하면 신고도 못 하는 거잖아?








외국인 손님이 김치국수 찾는 장면에서 다들 반응 폭발.

하긴 이름 모를 인도네시아 섬에서 젊은 여자 외국인이 김치국수 찾고 있으니 신기할 수 밖에.







바로 이 장면.

외국인이 김치국수를 찾으니 신기하긴 하다.









라이브톡에선 계속해서 폭풍 수다 중.

이서진이 말을 못해서 답답하단 반응도.










결국 두명이서 메뉴 1개 시키니까 예의상 주문했다는 반응이 올라옴.

어쩜 내 생각과 똑같지? 역시 다 같이 보니까 더 재밌는 듯.














윤식당 첫방 중 실시간으로 드러난는 시청자들의 반응.

뉴스 댓글 반응보다 신뢰가 간다.


뉴스는 방송도 안 보는 찌질이들이 악플을 많이 달기 때문에.

특히 다음뉴스에서.









다들 윤식당 재밌다고 폭풍 칭찬.

역시 믿고 보는 나피디.









네이버 PC에도 라이브톡 기능되는지 확인해보니 역시 있다.

PC와 모바일에 차별을 두지 않는 점 칭찬한다.





반면, 다음에서 윤식당 검색해봤더니.






요걸로 끝. 딱히 뭐 없음.


1등 이길려면 1등보다 2배 이상 노력해야 하거늘.

죄다 카카오로 바뀌면서 점점 버려지는 듯.




그렇다고 실시간 반응을 전혀 볼 수 없는 건 아니다.

트위터라고 있긴 있더라.

오로지 트위터 글에서만 검색된다.





근데 what the hell 저게 뭡니까?

불법 성매매 광고가 바로 뙇.


왜 이게 윤식당과 무슨 관련??


'다음은 그나마 트위터라도 있다'라고 하려했더니 불법 스팸에 숨이 턱.

저걸 캡처한 내 폰도 더러워지는 느낌이다.


바로 다음 종료.









다음도 스팸 관리 전혀 안 하는 듯?

게다가 신고 조차 불가능함.


하나하나 캡처해서 고객센터에 신고해야 하나 보다.












아무튼 혼금이었지만 윤식당 덕분에 잼금이었다.




결론

윤식당 진짜 재밌다

네이버 라이브톡 켜놓고 윤식당 보니 더 재밌다

네이버 짱

포털사이트 스팸 관리 전혀 안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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