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독거남의 동유럽 여행기 (24)

체코 마지막 날




점심 먹으러 출발.




좁은 골목 끝에 식당이 있는 거 같다.









코스 처럼 요리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스프인데 맛있었다.

유럽 음식은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빵과 크림 그리고 등심 고기.

아무래도 오늘 점심도 스비치코바 같다.

어제 저녁에 먹은 거와는 조금 다르다.


엄청 맛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녀는 맛 없다고 반 이상 남기셨다.

옆에 앉은 노처녀 누나는 나와 같이 수저로 설거지하듯 싹 비웠다.










메뉴판이다.

가격이 9유로 같은데 이런 맛있는 코스요리 치고는 싼 가격 같다.


후식도 나온다.










점심 먹은 식당 근처 벽에 있던 낙서.

무슨 말일까?!











공작새가 인상적이어서 걍 찍어본 어느 상점 모습.











 길 보수 중인 모습.











그리고 체코 여행의 마지막 코스 바츨라프 광장 도착.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광장 중 하나인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국립 박물관에서부터 무스테크 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750m, 너비 약 60m에 달하는 긴 대로이다. 국립 박물관 앞에는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서 있으며 이에 바츨라프 광장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기마상 앞쪽은 1968년 ‘프라하의 봄’이 좌절되고 1969년 소련군의 침공에 맞서 학생이었던 얀 팔라크가 분신 자살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1968년 체코인들의 자유 · 인권 · 민주를 향한 외침인 ‘프라하의 봄’이 이 광장에서 시작되었으나 구소련의 탱크에 무참히 짓밟혔다. 체코인들의 자유에 대한 이런 열망들이 바탕이 되어 1989년 11월 극작가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하벨(Václav Havel)은 반체제 연합인 ‘시민 포럼’을 조직해 공산 독재 체제를 무너뜨리며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시민 혁명을 이룩하였다. 시민 혁명이 성공한 뒤, 체코의 대통령이 된 하벨은 한 연설에서 “우리는 평화적으로 혁명을 이루어냈다. 이는 벨벳 혁명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여기서 ‘벨벳 혁명’이란 말이 비롯되었다.


현재 바츨라프 광장의 양 대로엔 호텔과 레스토랑, 서점, 여행사, 쇼핑센터들이 늘어서 있다.












주변을 보면 오래된 건물과 신식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신식건물은 전쟁당시 소련 탱크에 파괴된 건물이 있던 자리임을 말해준다.










쇼핑하기 좋은 거리다.











환전소가 보이니 생각난다.

체코에선 으슥한 골목에서 환전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만만한 애가 오면 위조지폐를 준다고 한다. 후덜덜.

여행와서 환전 잘못하면 징역 5년이다.










광장 한 편에 전시된 올드트램.











가이드님이 돌아가며 사진 다 찍어줬다.











패키지 여행이 다 그렇듯 광장 와서 올드트램 옆에서 사진 찍고 끝이다.

사진 다 찍었으니 쇼핑센터로 가자고 한다.












쇼핑센터 가는 길에 본 건물 밑둥.

내 키만한 큼직한 돌들이 인상적이다.

건물들이 수백년을 버티는 근원 같다.












프라하 건물들 모습.

체코 또한 간판이 굉장히 소박해서 뭐하는 건물인지 알 수 가 없다.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 점 중 하나다.










이 건물은 정말 오래된 거 같다.

뭐하는 건물일까나.











쇼핑센터 방문이 더 중요한 거 같다.

바츨라프 광장 방문 시간보다 더 길었다.

역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살 거 없는 나는 길거리 구경.

도로 바닥 상태 구경.











인도 상태.












주차는 차들 구경.

주차는 당연히 유료.














우리나라도 불법주정차 방지 차원에서라도 단속을 확실히 하던가, 유료로 바꾸던가 했음 좋겠다.












쇼핑센터 방문 끝나고 버스 타러 가는 중에 본 공원 노숙자.

안 추우신가??


10월 말인데도 체코 날씨는 은근 쌀쌀했다.

흐려서 그랬나.













체코 중앙역 도착.

대기 중이던 하나투어 버스 타고 다음 코스로 출발.

다음 코스는 다시 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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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8.11.06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키지에서 쇼핑센터는 절대 빠질 수 없군요 ..
    그래도 패키지라고는 하지만 .. 자유여행처럼 알차게 다니시는 듯 합니다 ..
    여행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이 보기 좋습니다 ... ^^

  2.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8.11.0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키지 여행 쇼핑 시간이 길군요.
    쇼핑에 취미 별로 없는 사람은 패키지 쇼핑시간이 넘 길고 지루하겠어요.

  3. 2018.11.25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