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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인터넷을 할 수 없으면 손바닥에 가시가 돋는
1인 미디어 UCC 시대입니다~~^^;

독창적이고 재밌는 UCC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면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보고 열광하고 결국 제작자는 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정말 재밌게 본 UCC는 자취의 달인입니다.
자달 선생님은 너무 재밌으시고 제자는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_+
인기가 너무 좋아 시즌2가 만들었고 이파니까지 출연합니다~

인기 UCC 자취의 달인 보러가기


                      - 자취의 달인 시즌2 -                                           - 여대생들의 자취 비법: 자취의 달인1 -
              



이런 UCC를 통해 최근 급격하게 뜨고 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바로 방사선남이라는 Daum CF의 박 석군 석이입니다.

방사선남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방사선과 다니는 남자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방사선남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는 내용의 UCC를 총 30편이나 찍어서
TV팟에 올렸고 결국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연락해 다음 광고의 모델이 된 것이죠. (그 돈 좀 번다는 CF를.. 짝짝짝~)

석이가 올린 30개의 UCC 보기 

다음 CF의 주인공이 된 석이의 광고 동영상 보기 


이 광고 보고 진짜로 방사선남 변신이라고 검색해봤습니다.




일단 이 분이 방사선남입니다........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 친구들 불러서 이벤트를 벌이고 있군요.



                


근데 피아노 치는 손에 보이는 반지는 뭘까요?
현재 사귀는 여자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사귀던 당시의 커플링?

아무튼 요리도 하고, 번지 점프도 하고, 피아노도 배워서 노래도 부르고 정말 대단합니다. 짝짝짝~
하지만 이런 다고 여자친구가 돌아 올까요?

돌아오지 않는 다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과연 진심으로 느낄까요?

석이의 마음을 민정이라는 전 여자친구가 과연 진심으로 느낄까요?
애초에 석이는 여자친구를 목표로 UCC를 제작한게 아니라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민정이 보다는 네티즌들에게 '저는 이런 사람이며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봐주십시오.
혹시 민정이 네가 진짜 본다면 사귈 때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라는 정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정도로만 생각됩니다.

석이 군 인터뷰 내용을 보면 '헤어진 지는 1년 4개월 정도 됐으며 사귈 때 잘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제작하게 됐다'라고 했더군요. 정말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100%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진심이라면 직접 찾아가라!!

정말 진심이라면 석이 군에게 이제라도 UCC에서 보여준 용기 처럼 민정이를 직접 찾아가서
진심으로 대화하고 용서를 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은 다툼도 아니고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는 거라면
직접 행동해야 합니다. 30일 동안 카메라를 들고 UCC를 찍을게 아니라 장미 꽃이나 편지를 들고 매일 매일 찾아가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고나서 "믿기 힘들다", "에이 광고 잖아"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마음을 돌리고 싶으면 직접 찾아가서 말을 해야지 이런거 찍는다고 돌아오냐"는게 다수의 반응이었습니다.

실제 연인 사이여도 직접 찾아와서 말하지 않고 인터넷에서만 이러면 더 화낼 것 같지 않나요?

민정이가 이 동영상을 정말 좋게 봤다고 해도 "그래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직접 연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거나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해야합니다~! 지금 당장!


                                                사랑한다면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세줄 요약
1. 방사선남 석이라는 사람이 1년 4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UCC 30편을 만들었다.
2. 이렇게 인터넷에서만 UCC를 만들어 올려봐야 소용없고 민정님이 오히려 화낼지도 모른다.
3. 직접 찾아가서 진심으로 대화하라~~~~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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