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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만으로 떠나는 날이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걱정했던 것이 바로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문제없이 갈아타는 것이었다.

보통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많이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정 잡기 힘들기 때문에

서울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김해공항(부산공항) 추천한다.

 

 

 

 

이번 일정은 제주 8시 10분 출발, 부산 9시 5분 도착이다.

그 후 대만 11시 05분 출발이다.

 

다행히 이번 에어부산 제주 → 부산 항공편은 10~20분 밖에 지연되지 않았다.

최근 제주공항 활주로에 작은 공사가 있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는 했지만

다행이 지연시간은 길지 않았다.

 

결국 9시 30분 쯤에 부산 도착!

 

김해공항은 크기가 매우 작아 나오는 것도 금방이다.

 

 

 

 

국내선에서 밖으로 나오니 저 멀리 국제선이 보인다.

엄청 가깝다.

 

여행 전 사람들에게 국내선에서 국제선 거리를 물어보니

누군 걸어서 10분이고 누군 셔틀타고 가면 가깝다고 하고

말이 다들 달랐지만.. 직접 가보니 그냥 걸어서 5분이었다.

캐리어 끌면서 뛰어도 3분이다.(경험자)

 

국제선 가려고 셔틀 타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짐이 너무 많을 경우만 셔틀 추천.

 

 

 

 

 

지도만 봐도 국내선청사에서 국제선까지 엄청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아 국제선 2층에서 무료 인터넷 좀 하다가

11시 출발해서 1시 쯤 대만 타오위엔(타오위안) 공항 도착.

 

에어부산 기내식은 비빔밥인데 맛은 기대하면 안 된다.

 

 

 

그리고 대만 도착!

뭔가 공기부터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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