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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촌놈 노총각들의 홍콩 여행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무작정 헐리우드 거리로 출발했다.

구글 지도 보면서.





어마어마한 나무들.

담장을 누르며 자라고 있었다.

대단대단.

담장 안 쪽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뿌리 하나가 벽을 뚫고 나와서 이렇게 자라고 있었다.

진짜 대단대단.

시멘트숲에서 살아남기 위한 식물들의 위대한 몸부림이다.






한 두개가 아니었다.









헐리우드 로드. 정확히 찾아온 것 같다.














중간에 본 학교.

땅이 좁은 홍콩 학교에는 운동장이 없는 것 같다.












역시 엄청 높은 거주용 건물.












중화권이나 동남아에 가면 현관문 앞에 작은 재단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여긴 아쉬운대로 작은 귤에 향 하나 꼽아서 앞에 두었다.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다.

뭔가 재밌는 곳이 있는 것일까나??













사원 같은 곳이었다.

기도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도교 사원이려나? 불교??











드디어 뭔가 시장 같은 게 보이기 시작한다.










옥 공예품들.








고철 공예품? 혹은 골동품?

만화 삼국지에서 본 것 같은 두루마리들까지.











골동품들이 어머어마하다.

언제적 사용되던 칼인지 몰라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청룡언월도나 칠성검은 없나??


왠지 조선시대 칼도 있을 것 같다.












이건 대체 어느 시대 칼인지, 엄청난 호기심을 만들어 주었다.

실제라면 엄청나게 오래됐을 것이다.


근데 진짜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 수 없을 유물이라서.

짝퉁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겠다.









오래되어 보이는 권총집이랑 여러 골동품들.

엄청 인상적이다.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카메라다.

이렇게 골동품 또는 고물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볼만했다.










상태가 양호해보이는 엽전들까지.

청나라 시절 엽전도 있을까?

근데 조선시대 엽전도 있으려나?











이런 낙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말고는 어디서나 보는 것 같다.








점심식사는 볶음밥으로.

여기 주문 받는 직원이 영어를 조금도 못해서 주문하는 데 애 좀 먹었다.

아마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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