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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촌놈들의 홍콩 여행




홍콩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몇 군데가 있다.

그 곳들의 공통점은 역시 홍콩 영화와 관련이 크다는 점이다.

이미 다녀온 캔톤로드도 마찬가지였다.


2017/06/10 - [여행] - 홍콩 영화 첨밀밀 촬영지 캔톤로드



캔톤로드에 이어 가고 싶었던 곳은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너무 뻔한 곳이겠지만 가장 홍콩 영화에 많이 나온 장소이기도 하다.


중경삼림에서 에스컬레이터 타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홍콩 섬으로 넘어간 다음 지도를 살펴본다.


"음 저기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구나"

"대충 이쪽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겠네"


가는 방법을 딱히 찾이 않아도 그냥 가다보면 나올 것 같았다.

대체 무슨 자신감 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걸었다.

모든 게 신기했다.


명품샵에서 수많은 백인들 그리고 여러 관광객들.

특히 홍콩에 거주하는 것 같은 백인들이 많은 것 같았다.

은행권에서 일하시는 분들일려나.










역시 홍콩섬, 언덕이 이어진다.

첫날부터 이어진 행군으로 다리가 아프다.












역시 많은 사람들.









역시 하늘로 치솟은 건물들.


근데 쉽게 못 찾겠다.

계속 걷기 지쳐서 결국 구글 지도 동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저거 같다.









입구를 어찌어찌 찾아서 드디어 말로만 듣고 영화에서 보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









사람들이 정말 많이 이용한다.


걷가 멈춰서 사진 찍다간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치일 것 같았다.









사람 없는 깔끔한 사진 찍기 매우 어렵다.









옆으로는 또 골목이 예쁘게 나있다.

골목에는 상점들이 가득가득.

여기가 소호 거리인가?? 잘 모르겠다.












의미 모를 포스터들도 인상적이다.












이 분은 누구실까?

홍콩 역사속 위인이실 듯












음악학원 같다.










미용실이다.









건설 중인 모습까지.











발마사지 샵.









좁고 경사진 곳에서 어떤 건물을 어떻게 짓는지 궁금하다.










건물주는 분명 엄청난 부자겠지 싶다.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 답게 정말 길다.











여긴 뭐하는 사무실일까?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젠 걸어서 계단을 내려갈 차례.











교과서에서 보던 중공군인가?

군인모형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포토샵 잘못 건드려서 이미지가 길어져버린 느낌이다.

정말 높다.












외벽이 좀 낡아 보인다.

에어컨 실외기 안 떨어지겠지? ㄷㄷ










갑자기 홍콩 건물주의 삶이 궁금해진다.









수제 양복점.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인지 감도 안 잡힌다.









그렇게 내려가다 만난 어느 빵집.

한글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들어가봤다.


근데 한국말 하나도 못 한다.

누가 그냥 적어준 듯.









빵들이 정말 예쁘다.












홍콩 달러가 얼마 안 남아서 참아야 한다.ㅠㅠ










망고 ㅠㅠ

이거 못 먹은 거 아직도 한이다.

다시 홍콩 가면 이거 꼭 먹어야겠다.










다양한 디저트들이 가득.









결국 내가 고른 건 타르트.

침사추이에서 먹은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어서 또 이거 골랐다.


근데 맛 보통.


그래서 더 유명하다는 에그 타르트 가게가 근처에 있어서 다시 이동.









여기가 좀 유명하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쓰레기 마구 버리고 가나 보다.


'쓰레기는 밖에 버려주세요!'라고 한글로 씌여있다.


"여러분 제발 쓰레기는 밖에 버려주세요"









아까 먹은 타르트 보단 맛있었지만 침사추이 arome 에그 타르트보단 아니었다.










계속 내려가던 중 발견한 맛집 같아 보이는 식당 발견.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뭐하는 식당일까???????


한 번 먹어보고 싶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패스.








이번엔 헐리우드 로드를 걸어보기로 결정.










그냥 길에서 본 사진.

2014년과 1940년을 비교하듯 보여주는데, 멋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어느새 74년이 흘렀다.











빨래를 밖에 걸어놓은 집들.

바람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걱정도 팔자 같다.ㅋㅋ






역시 공사는 쇠파이프 대신 대나무로.










사람 많고 걷느라 지쳤는데 이제와서 보니 또 그 거리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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