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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졸업식에서 한 여학생을 데려다가
옷을 찢고 케찹을 뿌리면서 괴롭히는 동영상이
공개돼 난리가 났었죠.

나중에 뉴스를 보니 선배들 짓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에서
제주도는 예외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이틀전에 제주도에서도 이런 무시무시한
말로만 듣던 졸업식이 있었네요.

역시 고등학생 선배들이 졸업하는 후배들을 데려다가
면도칼로 옷을 찢고 밀가루 물엿 등을 마구 뿌린 후
수심 2M가 넘는 바다에 빠뜨렸다고 하네요.





정박해둔 배의 밧줄을 잡고 버텼다고 하는데..
수영을 못 하는 여학생들한테는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가해자 선배들은 사법처리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자식낳고 키우기 무섭네요...
제주도는 아닐거라 믿었는데.. 더 하네요..ㅠㅠ


                                                    (물론 남학생도 예외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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