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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과거와 달리 집에 컴퓨터가 한 대
이상은 꼭 있습니다.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잘 아시는 분들은 
조립식 컴퓨터에 대한 오해가 거의 없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조립식 컴퓨터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친구 녀석이 컴퓨터를 사고 싶으니
하나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g군 : 요즘 컴퓨터 쓸만한거 하나만 추천해줄래?

 워크투리멤버 : 조립식이지?

 g군 : 요즘 누가 조립식 쓰냐?

 워크투리멤버 : 요즘 다 조립식으로 쓰지 브랜드 인기없어~

 g군 : 고장나면 못 고치잖아~




아직도 조립식 컴퓨터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아서 조립식 컴퓨터에 대한
편견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같은 사양이라도 브랜드에 비해 성능이 떨어질 것이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용해보면 브랜드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컴퓨터의 사양(CPU, RAM)입니다.

먼저 브랜드 컴퓨터와 조립식 컴퓨터에 쓰이는 부품은 차이가 없습니다.

브랜드 컴퓨터는 부품을 스스로 생산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조립식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각 부품을 부품 브랜드 별로 가져다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브랜드와 조립식의 차이는 컴퓨터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파는지에 차이가 있지 같은 사양이면 성능에 차이가 없습니다.

 2. 한번 고장나면 고치기 힘들 것이다.

고장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부품 고장인 하드웨어 고장과 윈도우 등의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고장입니다.

먼저 하드웨어 고장은 브랜드와 조립식 모두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무상으로 a/s가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고장의 경우 브랜드는 1년 정도 출장비를 받지 않습니다. 혹은 1년 이내 1번만 무료인 경우도 있습니다. 조립식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a/s 안내를 읽어봐야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고장은 고치기 쉬워서 컴퓨터를 조금만 알아도 스스로 고칠 수 있습니다. 항상 백업하는 습관을 가져야하며 보통은 포맷을 하는데 굉장히 쉽습니다.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알거나 주변에 잘 아는 친구만 있어도 조립식 컴퓨터를 선호합니다.

출장비 조금 아끼기 위해 큰돈을 쓸 필요가 없는 거죠.^^

 

 3. 오래 사용하기 힘들 것이다.

컴퓨터의 수명은 조립식과 브랜드 모두 부품 구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는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립식 컴퓨터도 이젠 브랜드화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에 비해 가격도 싸고 주문만 하면 2~3일 이내에 집으로 배달되니 충분히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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