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블루베리 키우기 후기와 맛있게 먹는법
노총각과 블루베리 1부
(재미로 만든 것으로 어떤 방송과도 아무 관계 없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마트에서나 보던 블루베리 묘목을 얻은 독거남.
마당에서 직접 키워보기로 한다.
블루베리란?
달콤한 식용열매 때문에 귀중한 식물이며, 열매에는 비타민 C와 철(Fe)이 풍부하다. 날것으로 또는 크림과 함께 후식으로 먹으며 과자반죽에 넣어서 구워 먹기도 한다.
산성이 강하고 물이 잘 빠지면서도 촉촉한 흙에서만 자란다. 키가 큰 관목 형태의 블루베리는 주로 미국의 메인, 뉴저지, 미시간 남서부,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등에서 약 1만 4,500㏊ 면적에 걸쳐 심고 있다.
블루베리 키우기는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다.
5개 중 3개가 겨울의 추운 날씨를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블루베리 키우기 검색해볼 걸 후회하지만 늦었다.
블루베리는 추운 날씨에 약해서 보통 하우스에서 키운다고 한다.
하지만 독거남은 노지 재배를 강행한다.
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블루베리 품종 가운데 북부하이부시 재배가 적합하고 블루베리 품종의 노지 재배가 가능하다. 북부하이부시는 한냉 지역에서 자라는 블루베리로 동해에는 강하지만(겨울철 영하 29도까지는 동해를 입지 않음) 3월 개화 직전 화관에서 꽃이 분리되는 시기에 서리 등 냉해 피해를 입는 품종이 있다.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는 약 150여품종이 있으며 열매가 작으면 향이나 당도가 좋고 다량 수확이 가능하지만 전정을 적시에 실시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국내 생산량은 묘목수입 및 재배면적 증가로 2009년 680톤에서 2010년 1,792톤으로 전년대비 2.6배 증가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124개 시·군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연간 생산량은 1,792톤 농가수는 2439호로 집계되고 있다.
달콤한 식용열매 때문에 귀중히 여겨지며, 열매에는 비타민 C와 철(Fe)이 풍부하다. 날것으로 또는 크림과 함께 후식으로 먹으며 과자반죽에 넣어서 구워 먹기도 한다.
산성이 강하고 물이 잘 빠지면서도 촉촉한 흙에서만 자란다. 키가 큰 관목 형태의 블루베리는 주로 미국의 메인, 뉴저지, 미시간 남서부,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등에서 약 1만 4,500㏊ 면적에 걸쳐 심고 있다.
원산지는 미국의 따뜻한 지역이라고한다.
블루베리에도 품종 여러개 있는 듯하다.
그렇게 살아남은 2개가 봄이 오자 하얗고 예쁜 꽃을 가득 피웠다.
블루베리 꽃은 처음보는 것 같다.
농약도 안 하고 잡초만 뽑아줬는데도 잘 자라주었다.
블루베리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심는 구덩이는 깊이 40~50cm, 넓이 50~60cm로 파고 구덩이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파낸 흙에 피트모스, 톱밥, 왕겨 등을 각각 50리터 이상 혼합해서 충분히 넣는다. 심을때 얕게 파낸 구덩이에 충분히 축축하게 한 피트모스를 넣고 그 안에 뿌리를 넓게 펴고 심는다.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지주를 세워 흔들리지 않게 한다. 심는 거리는 1.5Ⅹ2.5m 정도로 심으며 수분수를 혼식해야만 안정된 결실을 얻을 수 있다.
(1) 가꾸기 포인트
블루베리의 뿌리는 수염같은 잔뿌리이기 때문에 단단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극히 불량하다. 또한 토양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관수가 필요하고 더욱이 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이런점에서 심는 방법, 심은 후 멀칭, 관수, 시비등이 다른 과수와 크게 다르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블루베리에 적합한 연평균 기온은 8.7~15.0℃이다. 휴면타파를 위해서는 일정시간 저온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7.2℃ 이하의 온도에서 800~1,200시간이 필요하다. 생육과 과실의 발육을 위해서는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2) 토양조건
블루베리 뿌리는 뿌리털이 없는 수염뿌리와 잔뿌리로 구성되어 있어 단단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자라기 어렵고 뿌리가 주로 땅표면 아래 20cm 이내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토성은 모래참흙 또는 사양토가 좋고, 토양 유기물 함량이 최소한 3% 이상 에서 잘자란다.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산성식물로서 pH 4~5 정도의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3) 관리하기
(1) 물주기
여름에는 1일당 6.5mm의 증발산량이 되고(1주일에 약 45mm) 이양을 관수의 기초로 한다. 봄에 움트는 시기에서 가을 낙엽까지는 1주일에 약 25mm, 결실에서 수확까지의 과실발육기에는 1주일에 40~50mm 정도로 관수한다.
(2) 거름주기
유기질 토양(유기물 함량이 2%이상의 토양)에서는 질소-인산-칼리-마그네슘이 16-8-8-4의 비료를 10a 당 34~46kg 사용한다.
(3)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휴면기인 11~3월에 한다. 가지치는 대상은 경울에 장해를 받은가지, 병해충 피해를 받은 가지, 수관의 선단부 또는 외부로 극단적으로 밀려나온 가늘고 약한가지, 수관중심부에 햇빛 투광을 방해하는 가지등을 제거하는데 솎아낼때는 제거할 가지를 기부에서 또는 분지부에서 잘라내는 것이 좋다.
(4) 꺾꽂이 방법
이른봄에 충실한 1년생 가지를 채취하여 12~15cm 길이로 잘라서 즉시 꺾꽂이 하면 발근이 잘된다. 용토는 마사토와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pH를 4.5~5.5로 맞춘다. 꺾꽂이 후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5) 질병관리
ㆍ머미베리
증상 - 과실이 익어갈 때 청색이 아닌 크림색으로 색깔이 바뀌고, 과실은 위축되면서 말라 떨어진다. 싹트는 눈, 잎, 가지가 흑변하거나 시든다. 곰팡이의 포자가 번지면서 꽃이나 과실에도 감염한다.
치료 -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제를 여러 번 살포한다. 꽃눈이 부풀기 시작할때 살균제를 살포하고, 그 이후에도 처방에 따라 여러 번 살포한다. 토양표면을 멀칭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4) 수확하기
블루베리 과실은 부드럽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수확시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수확적기는 착색정도와 과실의 강도가 첫번째 지표가 된다. 일반적으로 과축에 붙어있는 부위까지 푸른색으로 착색하고 나서 4~7일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실표면의 과분에 손 흔적이 남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장갑을 끼고 과실을 약간 비틀면서 딴다. 따낸 과실은 깊이 10cm 정도 되는 바닥이 얕은 용기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루베리 [Highbush blueberry] (경기도농업기술원)
베트남으로 가던가 그만 징징대던가 둘 중 하나만해야 할 것 같다.
꽃이 지고 블루베리 열매가 익어가기 시작한다.
그렇다. 독거남의 본가는 산방산 근처다. 지금은 제주시에 산다.
제주시 집은 마당이 없어 서귀포 집에서 키우고 있다.
블루베리 꽃이 참 예쁘다. 세상 모든 노처녀도 그렇다.
드디어 파랗게 익은 블루베리 열매들.
블루베리 노지재배 최대의 단점은 바로 새다.
동네 모든 새들이 몰려와서 블루베리를 먹어 버린다.
따라서 새 접근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독거남은 귀찮아서 모기장을 쳐버렸다.
드디어 블루베리 수확.
하지만 너무 일찍 따버렸다.
맛이 너무 시다.
좀 더 익고 커지면 따야하는데..
독거남이 알려주는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 법.
블루베리에는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항당뇨 및 항암작용이 우수하다는 것과 로돕신 재합성 작용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야를 맑아지게 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블루베리의 건강 기능 효과가 밝혀지면서 블루베리를 소재로 한 가공식품과 메뉴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블루베리는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곡물 가공품뿐 아니라 주류, 음료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하지만 생과일이 아닌 블루베리 가공식품들은 전혀 효과 없을 듯하다.
누텔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독거남 "자 이렇게 블루베리들을 손에 올립니다"
독거남 "누텔라 한 숟가락 푹 뜨고 이렇게 푹 찍으면 됩니다"
독거남 "이름하여 '인터블루텔라'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이 찝니다. 절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요."
독거남 "달콤함을 느끼는 시간은 지방이 쌓이는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입니다."
독거남 "블루베리+누텔라 추천합니다"
독거남 "일찍 따버린 작은 블루베리는 맛이 신 맛이 강하지만 누텔라와 함께 먹으면 굉장히 달콤한 맛으로 변합니다. 누텔라의 느끼한 맛도 블루베리와 만나면서 사라지죠."
블루베리 보관방법
열과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물에 담가 씻는 것을 피하고 냉장 보관을 원칙으로 하며, 가급적 빨리 소비하거나 장기 보관 시 영하 20℃이하로 급속 냉동시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은 다른 가공에 의해서는 크게 파괴되지는 않지만 가열과 강산성 조건에서는 쉽게 분해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가열이 필요한 경우는 40~60℃의 저온에서 단시간 가열하는 것이 안토시아닌의 분해를 막을 수 있다.
결론
블루베리 키우기 시작
블루베리 재배 결과 나름 성공
블루베리+누텔라는 환상의 맛
나눠 먹을 노처녀 모집
유치한 건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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