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산삼을 먹은 걸까요?

명절에 선물로 받았던 산삼 쥬스입니다!

한번도 본 적 없는 귀한 산삼으로 만든 음료라니 

당장 하나 까서 원샷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포장지를 구경만해도 산삼의 기운이 온 몸에 퍼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은 꿀물? 혹은 약간의 박카스 맛?....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게 정말 산삼으로 만들어진 거라면 엄청 비쌀텐데...하고 

뒤를 돌려보니 

산삼배양근 0.025%!

한방울 들었다는거죠...^^; 

홍삼농충액은 그나마 0.2%..

오리 고기 먹으러 갔을 때도 산삼배양근 한뭉텅이는 나왔던 것 같은데..ㅋㅋ

진짜 산삼을 기대하고 드시는 분은 없겠죠?

이런 과장 광고 요즘 엄청 많던데 

물건 구입시에는 반드시 뒤에 씌여진 원재료명과 함량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그래도 산삼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산삼이 되는 거겠죠?

남은 것들은 산삼이라 생각하고 마셔야 겠습니다.

뭐든 마음 먹기가 제일 중요한거겠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