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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음, 줄거리 정도




오랜만에 참신하고 쑈킹한 영화를 봤다.

우선 영화 소개 먼저하자면.


[영화 제목]

Shallow Grave


[제작년도]

1994


[출연배우]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케리 폭스


[감독]

대니 보일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노출씬 있음



[줄거리]


세 친구, 시체 그리고 거액의 돈가방


세 명의 절친이 새 룸메이트를 들인다.

다음날, 그는 시체로 발견되고 거액의 돈가방을 남긴다.

신고할 것인가? 돈을 차지할 것인가?

선택은 하나, 시체를 유기하고 돈을 숨긴다.

갱들이 돈을 추적해오고 우정은 배신으로 금이 가는데…

모든 예측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우선 아래 세 명이 주인공이다.



대체 뭐하는 장면인지 누가 설명 좀 해주면 좋겠다.

3명이 함께 사는 집에 세입자를 한명 더 뽑기 위한 면접 장면 같다.









주인공인 세 사람, 남자 둘 여자 하나는 일상이 늘 유쾌하고 즐겁고 젋다.


하지만, 여기는 영화 속 세상. 반드시 무슨 일이 생긴다.


무슨 일이 생길까?


두둥~







발가락만 보이지만 이건 시체다.

집 안에 시체가...(자세한 내용은 직접 관람)


엄청난 사건이지만 이 주인공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게다가 방에서 거액의 현금까지 발견!


과연 3등분해서 나눠가질까요? 













주인공 여자의 직업은 의사다.

의사인 이 여자는 시체를 앞에 두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


궁금하면 보세요.









집 안에서 시체가 발견됐는데도 파티 중인 세 사람.

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이해가 안 간다.


아무런 정보 없이 본 영화라서

이게 스릴러인지 싸이코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중반까지 뭐하자는 영화인지 감이 안 잡혔다.










역시 돈가방이 있는 곳엔 피가 있기 마련.

드디어 뭔가 진행되려나 보다.










돈가방은 좋지만 시체는 어떡하고??

진짜 이해 안 가는 주인공들.



힌트를 주면 영화 제목이 바로 Shallow Grave, 얕은 무덤이다.

이 정도 힌트명 머리 좋은 사람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오른쪽 남자 주인공이 이완 맥그리거인데, 지

금 얼굴과 매칭이 안 된다.









과거에 엄청난 꽃미남이셨구만.








주인공 이완 맥그리거의 직업은 기자다.

그나저나, 저 흑백 컴퓨터 추억 돋는다.


근데 잠깐, 기자? 그럼 이 사건에 대한 기사도 쓰려나??


궁금하면 직접 다시보기!









여자 배우가 정말 예뻤다.


연기력은 오른쪽에 안경 쓴 배우가 최고였고.

정말 빠져드는 연기였다.










20년 이상 훌쩍 지난 2015년 11월에 국내에도 개봉했었다고 한다.

보고 싶은 분은 DVD나 IP TV로 다시보기 하면 될 것 같다.



[결론]

1994년 영화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음침하고 촌스럽고 어색하지만 볼만하다.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라곤 못 하겠다.

하지만 매력있는 영화다.

1994년에 봤으면 정말 재밌게 봤을 것이 분명하다.

명작영화의 응답하라 1994.

추천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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