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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베트남 여행 (6)
"오바마 분짜 먹고 하노이 안녕"

 

 

여성박물관 들리고 점심 먹으러 그 유명한 오바마 분짜 식당 방문

이름은 흐엉리엔

 

 

구글맵 덕에 금방 찾았다

 

 

 

 

쌍따봉 날리는 오바마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먹고 반했다는 분짜 맛집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꼭 찾는 식당이다

 

 

 

 

 

 

식당이 되게 크다

2층이고 직원도 많다

 

 

 

 

 

 

분짜 가격은 4만동, 우리 돈으로 2천원

유명해졌다고 비싸게 받진 않는 듯

 

 

 

 

 

 

 

 

2층 벽에 큼직하게 걸린 오바마 밥 먹는 사진

 

 

 

 

 

Bun Cha 1개

스프링롤 1개 주문

 

 

 

 

고수랑 상추 등 야채랑

분차에 넣어 먹는 소면을 먼저 갖다 줬다

 

소면 양이 많아서 좋다

 

 

 

 

 

 

분짜 드디어 도착

육수 안에 고기들이 퐁당 빠진 모습이다

 

고기 맛은 양념갈비와 비슷하다

달콤하니 맛있다!

 

 

 

 

 

소면은 조금씩 넣어 먹는 거지만

난 그냥 싹 넣어버렸다 ㅎㅎ

 

 

 

 

 

 

 

너무 맛있다

베트남 음식 중에선 분짜가 제일 맛있다

다음은 분보(Bun bo)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먹힐 거 같은 맛이다

귀국 후 회사 동료들이랑 분짜 먹으러 베트남 식당 몇번 갔었다

 

베라체 쪽이랑 아라동 쪽 베트남 식당

 

혼자라도 분짜 먹으러 가야겠다

그립다

 

 

 

 

 

 

맛있게 먹고 나오니

문 앞에 단체 관광객들이 우르르

 

 

 

 

 

 

 

비도 그쳤겠다 시내 구경할 겸

다시 걸어서 호안끼엠 호수 도착

 

 

 

 

 

 

 

저 곳은 뭐하는 곳인고

 

 

 

 

 

동남아 국가들 중에선 우리나라 현대 기아자동차 제일 많이 보인다

 

 

 

 

 

 

숙소에 도착하니 호텔 문 앞에서 친구가 여직원이랑 뭐하는 거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있다

 

 

 

 

 

 

 

뭐하나 슬쩍 가보니 

부킹닷컴을 열고 뭘하고 있었다

부킹하나?

 

 

 

 

 

 

알고보니 숙소 후기를 무조건 10점 만점 남겨달라고 애원하는 거였다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는데 어쩐지 평점이 엄청 높더라~

 

오늘 아침 생각난다

방에서 자고 있는데 아침 8시부터 싸우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다

어떤 남자의 일방적인 샤우팅이었다

30분 넘게 누군가를 향해 계속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보니 사장이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른 거였다

숙소 후기에 불만 하나 적히면 아침부터 이 난리를 친다고 한다

 

"ㅠㅠ 직원들 불쌍해"

 

인자한 서양 노인 관광객들도 질려버리는 베트남 사장님 클라스

 

 

 

 

 

 

결국 후기 평점 10점 남겨주고 그랩 타고 공항으로 

하노이 올드타운 'Prince II Hotel' 직원들을 위해선 가지 않는 게 좋을 듯

 

 

 

 

근데 그랩기사한테 분명 국내선 도메스틱(domestic)으로 가달라고 했는데

국제선에서 내려줘버렸다

 

도착 출발이 달라서 처음엔 몰랐는데

곧 알게됐다

 

한국이 아니라 다낭에 갈 건데!!

 

 

 

 

 

다행히 빠르게 국내선 이동 셔틀 타는 곳 발견

 

 

 

 

 

 

셔틀 타는 곳이 1층에 있다

 

 

 

 

 

 

익숙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1층

 

 

 

 

 

 

터미널 1로 가는 버스 도착

일찍 와서 다행이다

 

 

 

 

 

 

하노이 공항 셔틀 모습

 

 

 

 

 

터미널 1이랑 2가 은근 멀다

캐리어 끌고 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

 

 

 

 

 

국내선 도착

 

 

 

 

 

 

국내선은 국제선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항공사는 비엣젯

 

 

 

 

 

 

대기가 몇명 안 되는데 

한팀 빠지는데 10분은 걸리는 거 같다 

 

답답

 

 

 

 

문제가 생겼다

티켓 받으러 갔는데 캐리어 무게를 왜 체크하지

기내 들고 탈 건데

 

 

 

 

 

기내수화물 무게 초과로 벌금이 나왔다

600g 정도 오버인데

얄짤 없이 바로 티켓 가격 40% 벌금을 때려버린다 ㅠㅠ

 

 

 

 

 

티켓 가격이 4만4천원

벌금 추가요금이 만7천원 ㅠㅠ

 

수화물로 맏기는 가격은 7천원정도인데

이걸 기내수화물 제한 무게 넘었다고 2개 넘는 벌금을 때려버린다

 

 

 

 

 

 

비엣젯이 이런 걸로 악착 같이 추가요금 받는 걸로 유명하다

조심조심

 

여때까지 기내수화물 무게 재는 경우가 없었어서 몰랐다

비엣젯이 오버차지 무섭게 받아내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제 알았다 경험을 통해

 

 

 

 

 

출발 시간은 1시간 지연 당첨!

당연히 사과나 보상 없음

 

추가요금 내고나니 1시간 지연이 괜히 억울해진다

항공사에 관해서는 어딜가나 고객이 을일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다낭 도착

지루한 수화물 찾기

 

 

 

 

드디어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다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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