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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베트남 여행 (4)
"서울은 물론 베트남 하노이에도 우리 집이 없다"

 

 

하노이 민족학박물관 실내 전시장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다.

 

실내 전시관에서 모형으로 봤던 길쭉이 전통 집이 실제 크기로 있었다.

와우~~~~ 들어가보자!

 

 

 

 

 

계단이 아주 자연친화적이다.

나무를 잘라서 계단으로 만들었다.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다.

 

 

 

 

 

 

엄청난 높이의 지붕.

태풍와서 구멍 나면 어떻게 올라가서 보수하지?

 

 

 

 

 

 

길쭉한 지붕에 뭐가 있나 했더니.. 뭐 없었다.

더우니까 바람이 잘 통하라고 이렇게 높이 올렸나?

 

 

 

 

 

 

 

진짜 고급 주택 같다.

옛날 옛적 더운 나라에 이정도 집이면 진짜 좋은 집이었을 거 같다.

 

다만 내부에 방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었다.

오픈 된 공간에 가족이 다 같이 살았던 건가.

 

 

 

 

 

 

여기가 부엌인 듯.

진짜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큰 불이 날 거 같다.

 

 

 

 

 

 

집 짓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상.

집 짓는 기술이 아주 대단하다.

 

 

 

 

 

이건 뭐지? 요강인가?

 

 

 

 

 

시원할 것 같은 나무 바닥.

 

 

 

 

 

시원하면서도 튼튼할 것 같은 집.

 

 

 

 

 

 

 

풍경 좋은 베트남 시골 이런 집에서 며칠 동안 살아보고 싶다.

갑자기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 친구들이 생각나네.

 

가까운 친구 중에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 애가 3명이다.

 

 

 

 

 

 

이번엔 다른 집.

이번 집도 지상에서 살짝 높이 올린 후 지은 집이다.

 

서양 관광객들이 힘겹게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습.

 

기어다니는 벌레들의 접근을 막거나, 습기를 피하기 위한 목적일까나?

 

 

 

 

 

 

나무를 깎아서 만든 매우 효율적인 계단이다.

 

 

 

 

 

이번엔 돌을 높이 쌓아 집을 지은 집.

이 집이 가장 드나들기 편해 보인다.

 

실내도 구경 가능하다.

 

 

 

 

 

실내는 대부분 비슷했다.

대부분 방이 없는 구조에, 일부는 복층 형태도 있었다.

 

 

 

 

 

 

박물관 사무실 건물.

 

 

 

 

 

호수로 보이는 곳의 바닥을 정리 중인 인부들.

무슨 작업일까나.

 

 

 

 

 

 

 

여기는 뭐지.

 

 

 

 

 

2층 침상들이 주루룩 놓여있다.

직원들 숙직실인가.

 

 

 

 

이번엔 진흙집.

 

 

 

 

 

 

그나마 이 집이 내부가 제일 좋았다.

공간 활용도 좋고.

 

 

 

 

 

방도 따로 있고.

문은 없지만.

 

 

 

 

 

구경 다 끝내고 박물관 내부 카페로 왔다.

음료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서비스 차지가 5% 붙는다.

3,500동이면 한국 돈으로 180원.

큰 돈은 아니지만 베트남은 이런 요금도 있나 싶다.

 

 

 

 

 

 

친구가 시킨 커피.

뭔가 .. 느낌이 이상하다.

 

 

 

 

 

종이컵 재활용인가? 

마른 얼룩이 보인다.

 

한국이었으면 난리였을텐데, 베트남이니 그냥 그러려니.

 

 

 

 

 

 

내가 시킨 망고스무디.

 

 

 

 

 

 

과일쥬스는 역시 망고쥬스지.

뭔가 특이한 점은 아직 모르겠다.

괜히 의심..ㅎㅎ

 

 

 

 

혹시라도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가신다면 안에 있는 카페는 비추천.

 

 

 

 

 

 

민족학박물관 안녕.

 

 

 

 

 

 

멍멍아, 길바닥에서 자면 위험해!

하지만 지나가는 베트남 사람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발길질하는 사람도 없고, 위험하다고 깨우는 사람도 없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도 동물들이 많이 보인다.

평화 롭구만.

 

 

 

 

 

 

 

그나저나 말로만 듣던 베트남 오토바이 부대를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신기했다.

다만, 인도는 이것저것으로 막혀서 길로 걷다보니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에 치이지 않을까 불안불안.

 

 

 

 

 

 

 

다시 버스를 타고 호안끼엠 호수가 있는 숙소 근처 올드타운으로 출발.

 

 

 

 

 

 

 

베트남 오토바이 부대, 소문대로 어마어마하다.

조그만 애기들이 헬멧도 안 쓰고 타고 있고,

버스 앞을 용감하게 끼어들고.

 

 

 

 

 

 

버스에서 내려 저녁 먹으로 찾은 식당.

영어 메뉴가 잘 준비되어있다.

 

하노이 유명 음식 분짜가 6만동.

한국 돈으로 3천원.

 

 

 

 

 

 

망고쥬스는 없네.

수박 쥬스는 2천원.

비싸다.

분짜가 3천원인데.

 

 

 

 

 

 

분차랑 스프링롤 시켰다.

인생 첫 베트남 분짜다.

진짜 맛있었다.

 

'국물있는 양념갈비 + 소면'이다.

 

 

 

 

 

저녁 먹고 본격 하노이 올드타운 시내 구경.

사람 엄청 많다.

관광객도 엄청 많고.

 

 

 

 

 

이 길을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

현지인들 길 건널 때 뒤에 졸졸 따라가면 된다.

 

 

 

 

 

하노이 메인스팟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 주변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드타운이다.

 

 

 

 

 

밤이되니 호수가 예쁘다.

 

데이트 중인 현지인 젊은 커플들 많던데, 부러워라~

 

하노이 여자랑 결혼한 친구는 잘 살고 있나 페북 들어가보니, 잘 살고 있었다.

베트남 출장 다니더니 결국 베트남 여자랑 결혼 ㅎㅎ

결혼 중개업체 없이 연애결혼이다.

 

나도 베트남 여자랑 중개업체끼지 않고 결혼하려면

베트남 자주 가거나 조금 살아봐야 하는데..

 

베트남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소개시켜줄까?

과연~~~ 소개시켜줬을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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