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자취 요리, 양배추 샐러드 만들기

제주 독거남의 초간단 허접 요리 (1)

"리코타치즈 양배추 샐러드 만들기"

 

 

양배추가 진짜 몸에 좋은데 잘 안 먹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양배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나 고민고민해보니

바로 샐러드

 

 

치즈는 달콤달콤한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보통은 퇴근 길에 마트 들리는데

요샌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 그냥 배달로 주문한다

롯데마트 '바로배송' 서비스 이용하면 2만원 이상 배송비 무료!

2시간 안에 배송!

이마트보단 롯데마트가 짱짱

 

 

 

배달 온 우리지역 양배추 한 통을 그대로 썰어 리코타치즈와 결혼시켜서

밀폐용기 신혼집에 입주시켜주면 끝

엄청 간단하다

 

결혼도 못했는데 몸 아프면 얼마나 서러워~

그니까 양배추 같은 채소들 잘 챙겨 먹어야 건강에 좋다

 

 

 

양배추와 리코타치즈는 내 기준 환상의 궁합이다

배추뿌리 파뿌리될 때까지 껴안고 놓질 않는다

양배추를 생으로 먹을 때의 살짝 쓴 맛을 확 잡아준다

 

역시 둘이 함께해야 인생의 쓴맛도 확 줄어드는 것!

 

 

 

 

 

웨딩 '드레싱 소스'는 이것저것 다 넣어봤는데

달콤한 요거트 계열이 가장 괜찮은 거 같다

드레스는 역시 하얀색이 짱짱

 

근데 진짜 좋은 드레싱은 요플레였다

제주시 롯데마트 가면 '요플레 시리즈' 4개 + 4개를 3천원에 판다

담백한 맛을 원하면 추천

 

달달한 걸 원하면 '덴마크 요거밀 시리즈 요거샐러드'!

요게 진짜 괜찮다

 

 

애초에 샐러드로 나온 것이라 그런지 

샐러드와 함께 먹기 진짜 딱이다

 

덴마크로 신혼여행 가고 싶어지는 맛이다

 

 

 

겨우 양배추 한 통 썰었을 뿐인데 이만큼 나온다

당분간 야채 걱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