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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라오스 여행 (16)
"라오스의 서울, 비엔티안 시내 걸어보기 "

 

 

날씨가 엄청 덥다

그래도 시내 구경할 겸

cope 센터에서 나와 빠뚜사이까지 무작정 걸어보기로 결정

 

중국 자본으로 건설 중인 엄청 큰 건물

역시 라오스도 중국 자본에 잠식된 듯

 

 

 

뭔가 엄청나게 큰 건물을 지으려는 거 같다

 

 

 

 

월드트레이드센터?

911 테러로 무너진 미국 쌍둥이 세계무역센터를 중국식으로 모방한 건물인가

역시 대단한 중국의 모방력

 

 

 

바나나 한송이에 700원

아주 싸다~

 

 

 

 

 

새들이 작은 우리에 갖혀 있다 ㅠㅠ

닭에서 처음 보는 새까지 

 

 

 

 

 

비엔티안 센터

라오스 최대 명품샵인 거 같다

 

 

 

소박한 버스 정류장

우리나라 70년대 모습 같다

도로에 중앙선도 없고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지도 모르겠고

 

 

 

 

 

젊은 남자와 병뚜껑 장기 대결 중인 현지 어르신

 

 

 

 

 

 

툭툭이 오토바이

80년대 젊은 동네 삼춘들이 타고 다녔던 그 오토바이 같다

 

 

 

 

 

얼마나 오래됐을지 짐작도 안 가는 오토바이

이걸로 이 무거운 툭툭이를 움직이는구나

 

 

 

 

프랑스 식민지 영향으로 바게뜨는 정말 흔한 음식이다

바게뜨 안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먹는 반미다

라오스 말로는 반미가 뭔지 모르겠다

 

 

 

 

 

점술사 같은 포스를 내뿜는 할머니에게 

돈을 내고 타로 점 같은 카드점을 보는 젊은 여자분

 

젊은 여자분 "저 남자친구 생길까요?"

점술사 할머니 "가까운데서 찾어봐"

 

그래, 남친 여친은 가까운데서 찾아야 한다

저기 뒤 좀 보세요 바로 저 있잖아요

 

한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

 

ㅠㅠ

ㅋㅋ

 

 

 

이번엔 사진관이다

웨딩사진 가족사진 많이 걸려있다

전통복장 예쁘다

신랑 신부도 예쁘고

 

 

 

 

 

라오스 신랑 신부들도 무조건 전통복장 입고 결혼식하는 건 아닌 듯

서양식 새하얀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는 게 유행 중이다

 

 

 

 

 

부러워서 발길이 안 떨어지네

 

웨멍 : 남의 웨딩사진 보면서 멍 때리기

 

 

 

와우 이건 번데기

우리나라만 먹는 게 아니었어

동남아야말로 진정한 번데기 왕국

 

작은 게, 메뚜기로 보이는 길쭉한 벌레까지 튀겨 먹는 거 같다

게는 아마도 민물게?

바다가 없는 나라니까 아마도~

 

 

 

 

 

이게 라오스 전통 치마 만드는 천

노처녀 친구 있었음 이거 하나 사다가 치마 만들어줬을텐데

분명 되게 좋아하겠지

 

 

 

 

 

우리나라 80년대 느낌나는 상점 골목

서울로 치면 종로나 을지로 같은 골목 같다

제주도로 치면 칠성통이나 동문시장 같은 느낌

 

시간만 많으면 다 구경해볼텐데 아쉽다

 

 

 

 

circulex 홍보하는데 예쁜 한복 입은 우리나라 여자분이 모델이라니

circulex는 검색해보니 혈관 약이다

그럼 여기는 약국

 

 

 

 

 

약국 풍경도 정겹네

80년대 대정읍 시내 약국 갔던 생각나네

 

 

 

 

 

 

뭔가 엄청나게 큰 건물

정부 건물로 추정

 

 

 

 

깃발이 엄청 많이 걸린 걸 보니 확실히 정부 건물인 듯

 

 

 

 

 

기아 스포티지가 내 앞길을 막고 있다

 

 

 

 

 

엄청 낡아 보이는 건물인데

아직도 사용 중이다

 

노랑 파랑 주황 깃발은 뭐지?

 

 

 

 

 

 

간판이 보이길래 봤더니

역시 프랑스어로 씌여있네

 

'미니스트리 파이낸스'

아마 기획재정부 같은 정부 건물 같다

 

 

 

 

 

라오스 기획재정부 모습 살짝

돈 관리하는 정부인데 건물이 참 낡았다?

아주 검소한 기재부 인정!

 

 

 

 

라오스 기재부 담에서 자라는 식물

무슨 콩이 열려있다

 

동남아만 오면 식물들이 참 흥미롭다

 

 

 

 

여기도 무슨 중요한 정부 건물 같다

 

 

 

 

 

UN 건물도 있네

 

확실히 라오스가 같은 공산주의 국가여도 

북한보다는 백배 잘사는 거 같다

 

과연 북한도 라오스나 베트남처럼 될 수 있을까?

 

 

 

 

드디어 빠뚜사이가 보인다

빠뚜사이 가는 이 대도로변이 비엔티안 메인 스트리트인 거 같다

주요 정부 건물들 쫙 깔려있고

 

 

 

 

꽃청춘에서 유연석 손호준네가 갔길래 와봤는데

딱히 볼 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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