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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라오스 여행기 (8)

"꽃보다청춘 인증 맛집 피핑쏨 레스토팡"




꽃보다청춘에도 안 나왔던 블루라군3에서 실컷 수영하고 다시 방비엥으로 컴백





어두워져도 길에서 재밌고 놀고 있는 아이들

라오스 시골 방비엥이라 볼 수 있는 풍경 같다







핑크핑크 새 자전거 타고 노는 꼬마 자매

관광객으로 돈 좀 버는 집 따님들 같다








쓰레기 옆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말로만 예약해둔 내일 데이투어 드디어 결제

풀데이 코스 선택


1. 카약킹 

2. 동굴튜빙 

3. 점심 

4. 짚라인

5. 카약킹

6. 블루라군 1


블루라군만 적혀있는 건 그 유명한 블루라군1이다.

꽃청춘에 나왔던.






원더풀투어 풀데이코스 지불 완료.





사장님이 돈 내니까 방비엥 관광지도를 주셨다

그러면서 마사지 등 추천하는 곳이랑 

꽃보다 청춘나왔던 식당 위치를 알려주신다

"배도 고픈데 잘됐다 꽃청춘 나왔던 식당으로 가자"






슬리퍼랑 방수팩 파는 상점

방수팩 사려고 했는데 공짜로 빌려준다고 해서 패스






배고파서 드디어 저녁 먹으로 피핑솜 레스토랑 도착.

꽃보다청춘에서 손호준 유연석이 샤브샤브 먹은 곳.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간판만 봐도 알겠다


간판을 민주 예솔 순호 현호 이 분들이 만들어줬나 보다.

근데 peepingsom's 면 핑핑쏨이 아니라 피핑쏨 아닌가, 모르겠다

현지 발음으론 핑핑쏨일 듯





꽃보다청춘 방영

칠봉이가 선택한 맛집

ㅋㅋ






메뉴 역시 한글화 완료

근데 번역기 돌린 느낌






사람 많다~







샤브샤브는 야채 5만낍, 고기는 대략 5만5천낍







삼겹살 + 샤브샤브는 3만9천낍

그냥 샤브샤브랑 뭔 차이지?

그냥 쇠고기 주문






반찬이 따로 나오는 건 없다

그냥 양념장이랑 야채, 계란만 준다.






샤브샤브와 구이를 같이 하는 불판 등장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신닷 같다




고기 등장

근데 위에 비계 하나 달랑

불판 기름칠용 같다







육수에 야채 버섯을 담근 후 계란을 풀고

불판을 비계로 쓱쓱





그리고 역시 고기를 불판 위에서 굽굽





맛있다! 

대충 먹어도 맛있는 고기인데 

블루라군3에서 수영하고 방비엥으로 돌아와서 

꽃청춘 인증 맛집에서 먹는 거라 더 맛있다





국내에서도 샤브샤브에 계란 풀어 먹어본 적 없는 거 같은데

계란 좀 풀어주니 더 맛있다






이 신닷은 구이와 탕을 왔다갔다 먹다 보니 

블루라군, 메콩강과 방비엥 땅을 왔다갔다 하는 관광객들에게 딱인 거 같다


한국식 같으면서도 라오스식 요리로

한국 음식이 그리우면서도 현지음식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라오스 방비엥 가시는 분들 꼭 가보시길



여러나라 말로 가득한 식당 간판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 같은 마사지 사우나

날씨가 사우나 그 자체인데 굳이 방비엥까지 와서 사우나를?






그 많은 백인 관광객들은 어디서 먹고 노나했더니 

여기 다 모여있었다


동남아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라오스는 마약 문제가 좀 있다

특히 백인 관광객들이 놀러와서 마약 많이 하는데

잘생긴 백인 남자가 주는 술이나 음료 마셨다가 몇시간을 마약에 취해 기절했다는 

한국 여자 관광객들 후기를 몇개 읽었다


기절하지 않고 몽롱한 정신으로 겨우 도망친 후기 하나는 공포 영화 같았다

데이트 약물에 의한 성폭력은 서양이 원조다

인종차별적인 말일 수도 있겠지만 현실이다

한국 여행오는 외국인들은 우산과 자전거 도둑을 조심해아 하듯이


해외 여행가서 낯선 남자가 주는 음식이나 음료 진짜 조심해야한다

동남아에서도 마찬가지





후식으로 망고 선택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망고 팔던 귀여운 소녀의 상업주의 미소

일단 물건 팔고나면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안 한다 ㅎㅎ






근데 문제가 생겼다

좀 시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었는데도 신맛이 난다


다음부턴 제대로 익은 것만 사야 겠다





이게 식탁인지 개 침대인지

ㅋㅋ






방비엥의 밤거리 풍경






다음날 아침 드디어 데이투어 시작

우리가 1번으로 픽업

그리고 여러명을 더 픽업하고 저 멀리 메콩강 상류 쪽으로 이동





카약 세팅 중





간단한 교육을 받았는데 전부 영어다

말도 빠르고 발음이 동남아식이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친구는 영어 잘해서 적당히 알아듣는데 나는 조금


카약 노, 방수팩과 구명조끼 나눠준다





손등에 뭐라고 낙서를 해주는데

카약, 짚라인, 동굴튜빙, 블루라군

이런 표시인듯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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