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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총각의 발리 여행 3
"울루와뚜 절벽사원"

 

 

가루다 공원 다음 코스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미리 섭외한 현지 가이드 덕분에

아주 편하게 이동했다

 

 

 

 

발리여행 인기 코스 중 하나라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많이 오는 거 같다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 등장!

 

날씨가 흐려서 덥지 않아 너무 좋다

 

 

 

 

 

차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엄청난 절벽이 나온다

바다에 배도 하나 없으니 아주 시원한 풍경이다

 

 

 

 

 

사원은 아무나 출입금지

그냥 구경만

 

여기는 사원이지만 딱히 종교적인 느낌의 사원은 볼 거 없고

절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문신이 가득한 서양남도 귀여운 강아지는 그냥 못 지나치는군

보수적인 무슬림의 나라 답게

사원에서는 다리 노출 금지

보라색 치마를 둘러야 한다

남자도 마찬가지

 

 

 

 

 

 

절벽이 아주 웅장하다

해질 때 오면 노을이 엄청날 거 같다

사원은 딱히 볼 거 없지만 풍경이 정말 예쁜 곳이다

 

 

 

 

누가 자동차에 쓰레기를 버렸다 했는데

자세히보니 작은 소원재단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그런 거 같다

와이퍼 방해 안 되는 위치에 딱 놓여있다 ㅎㅎ

 

 

 

 

다음은 저녁 식사

가이드가 미리 잡아둔 곳으로 왔다

가이드 투어라서 역시 바쁘다 바뻐

 

 

 

 

 

큰큰한 게랑 조개들 

처음보는 얼굴들이다

 

 

 

 

 

역시 처음보는 돔

감성돔이랑 조금 닮았다

 

 

 

 

 

여기서 먹나 했더니 모래사장에 테이블이 있다고 한다

 

 

 

 

모래사장 위에 테이블이 가득한 낯선풍경

먹다가 비오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왔다 ㅎㅎ

 

 

 

 

 

역시 이런 게 동남아 여행이지

뻥뚫린 모래사장 위 테이블에서 밥을 다 먹어본다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었던 국물요리

발리 음식 다 맛있었다

분명히 외국음식인데 많이 먹어본 듯한 그런 맛

 

 

 

 

 

양념 랍스터 구이랑 기타 등등

 

 

 

 

 

이 비싼 바닷가재를 드디어 먹어보네

먹기는 되게 힘들었지만 게 같이 맛있었다

근데 양념 맛이 너무 강해서 양념맛 밖에 모르겠는 건 아쉽

 

 

 

 

 

 

그리고 역시나 그렇게 맛있진 않은 코코넛

 

 

 

 

 

뭔가 했더니 옆 테이블 밑에 개가 있었네ㅎㅎ

"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녔길래 이렇게 오래 자니"

 

 

 

 

발리는 차가 엄청 막힌다

특히 퇴근시간 즈음에

 

도로는 엄청 좁은데

차는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시내로 돌아온 밤에는 역시 쇼핑몰 구경

발리에서 제일 큰 디스커버리 쇼핑몰

 

 

 

 

나이키 같은 브랜드는 한국와 가격이 비슷하다

발리는 폴로 티셔츠가 유명하다길래 폴로 티를 하나 샀다

 

 

 

 

 

먹어본다고 먹어본다고 생각만하고 먹어보지 못한 뱀비늘 모양 열매

맛이 어떨까나

 

 

 

 

 

쇼핑몰 구경 후 바다 좀 구경하다가 숙소 복귀

 

 

 

 

 

 

역시 여행의 밤은 숙소에서 맥주 한 잔이지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많이 사뒀다

 

별로 안 친한 동료랑도 여행와서 같이 맥주 마시다보니 많이 친해졌다

친한 동료랑은 더 친해졌고

역시 이게 여행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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